[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지난달 알파벳 산하 웨이모가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로봇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버와 리프트, 제너럴모터스(GM), 테슬라 등도 올해부터 자율주행차 호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최근 교통수송 분야는 자율주행차를 비롯해 하늘을 나는 차, 지하터널 하이퍼루프, 우주관광발사체 등의 여러 기술이 시험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이런 시도는 올해 들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교통수송분야는 어떤 기술이 급부상할 지에 관심에 모아지고 있다.

◆스마트 자동차와 비행기 등장
자율주행차 기술은 영화 속에서 가능했던 기술이었으나 최근 톱순위권 자동차 제조사들은 운전자 보조시스템이란 유사 기술을 개발해 프리미엄 모델에 채용하고 있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이나 웨이모의 로봇택시 서비스 '웨이모원'이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기술을 구현하고 있다.
이 기술은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이를 토대로 한 로봇택시 서비스, 식료품 배송 서비스, 화물트럭 수송 서비스 등으로 구체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많은 업체들이 미국에서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진행중이며 올해내 상용화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자율주행차의 보급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나 항공사 보잉, 에어버스, 벨 등은 수직이착륙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다. 자율주행 택시 사업으로 커질 이 기술은 하늘을 나는 차로 단거리 교통수단으로 연구중이다.
하지만 자율비행 수직이착륙 자동차는 군용비행기에 사용되고 있으며 민간 차량에 도입하기에 매우 어려운 기술이다. 이 기술은 헬리콥터나 해리어, F35 전투기에 활용되고 있으며 개발비가 수백억달러 이상 쓰였다.
상용화 전에 승객의 안전이나 이착륙시 장소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따라서 수직 이착륙 비행차 기술은 당장 현실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하터널·전동 스쿠터로 교통정체 해소
엘런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겸 최고경영자(CEO)는 도심의 교통정체 문제를 지하터널 프로젝트를 통해 해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지난해 굴착회사 보링컴퍼니를 세우고 미국 LA 지역에 지하터널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있다. 지하터널을 거미줄처럼 연결하고 이 구간을 진공상태로 만들어 자동차가 시속 250km로 주행하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링컴퍼니는 최근 일부 프로젝트 구간 개통식을 가졌으며 올해 나머지 구간도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보링컴퍼니 외에도 하이퍼루프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사업자사 있어 올해 이 프로젝트도 점차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자동차 외에 전동스쿠터를 활용한 공유 서비스로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점쳐졌다. 전동스쿠터 공유 서비스 업체는 버드, 라임, 스핀 등이 대표적이다.
전동스쿠터는 지하철역과 집까지 짧은 구간을 사용하는 교통수단으로 각광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업체들은 전동스쿠터 전용 사업자이라서 우버나 리프트의 서비스보다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이 외에 스페이스X나 블록 오리진, 버진 갤럭틱 등의 업체들이 추진중인 상용 우주관광 사업도 교통수송 부문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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