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글로벌게임허브센터 내 '게임벤처4.0'에 입주할 게임 개발사를 오는 1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발표했다.
모집대상은 게임 분야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한 지 1년 미만인 개발사로 개인 또는 최대 4명 이내 팀(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개발사에는 입주공간에 대한 임대료와 관리비가 무상으로 지원되며 게임 개발용 각종 소프트웨어·하드웨어 렌탈과 VR·모바일 테스트기기를 보유한 게임 테스트베드 이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초기 개발사들이 겪는 경영, 법률, 노무, 세무 등 관련 컨설팅과 게임 개발 전문가의 멘토링 국내·외 마케팅 및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게임벤처4.0 입주를 희망하는 창업인은 관련 서류를 구비해 1월 7일 14시까지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입주사는 오는 16일 발표되며 선정된 업체는 계약 체결 후 바로 입주 가능하다. 입주기간은 기본 1년으로 평가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강경석 한콘진 게임본부장은 "지난 10월 글로벌게임허브센터의 새 단장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 최고 사양의 테스트베드를 조성하는 등 우수 창업인들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창작에 대한 열정이 있는 게임 개발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게임벤처2.0'과 '게임벤처3.0' 운영을 통해 다수의 예비 창업팀과 초기 게임 개발사들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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