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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현 네이버 CTO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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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창업 위해 퇴직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송창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자회사 네이버랩스 대표가 사임한다.

20일 네이버에 따르면 송창현 CTO가 19일부로 퇴직 의사를 밝혀 내년 1월31일부로 퇴직할 예정이다. 송 CTO 후임은 결정되지 않았다.

네이버 관계자는 "송 CTO가 새로운 도전을 결심해 미래 기술 관련 스타트업 창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송 CTO는 휴렛팩커드(HP),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등을 거쳐 지난 2008년 네이버에 입사했다. 2015년 CTO 에 선임되며 네이버 기술 연구개발을 주도한 인물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송 CTO의 퇴직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네이버와 네이버랩스는 앞으로도 인공지능, 로보틱스, 모빌리티 등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미래 기술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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