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키움증권은 14일 아이큐어에 대해 내년 미국 임상 1상 진입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에자이의 아라셉트(도네페질) 치매 패취제 국내 3상, 미국은 1상 진입 준비 중"이라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완주에 신공장을 완공했으며 KGMP 인증 작업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KGMP 인증이 돼야 임상약 생산이 가능하며 미국 임상 신청이 가능하다"며 "내년 3월 KGMP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미국 임상은 내년 2분기 진입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상장 후 코리움이 알츠하이머 패취제의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하자 우려감에 아이큐어의 주가는 상장 이후 42% 하락했다"며 "아이큐어가 국내에서 1상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히 임상을 진행한다면 코리움 보다는 약 10개월~1년 가량 늦게 출시되는 것으로 크게 뒤쳐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 KGMP 일정 및 미국 임상 진행, 해외 판권 계약, 국내 출시 등이 주가에 주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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