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두산인프라코어의 지분 매각으로 급락했던 두산밥캣이 하루만에 반등에 나섰다.
3일 오전 10시13분 현재 두산밥캣은 전 거래일보다 1.67%(600원) 오른 3만3천4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1월30일 두산밥캣의 최대주주인 두산인프라코어가 보유 중이던 두산밥캣 지분 중 4.3%(430만주)를 매각했다고 공시하면서 두산밥캣 주가는 당일 7.33% 급락했다.
하지만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대량거래 속에 블록딜 할인률 6.9% 이상으로 주가가 하락해 블록딜에 따른 단기적인 충격은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주가하락으로 인해 2019년 예상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은 10.2배, 주당순자산비율(PBR)은 0.87배로 하락해 경쟁사 대비 가격 매결이 크게 높아졌다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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