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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포렉스 상장한 스테이블 코인 '마일', "한국거래소 2곳과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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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조셉 대사 "변곡점에 대비하라…마일은 실물경제와 암호화폐의 통합"

[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스테이블 코인을 지향하는 마일(MILE)이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톱10에 들어가는 비트포렉스(BitForex)에 지난 16일 상장했다. 이어 국내 거래소도 Top 4 중 2군데와 상장 협의 중이라고 20일 발표했다.

기존 암호화폐 시장이 매우 유동적인 상황에서 스테이블코인은 비트코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MILE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MILE프로젝트의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인 XDR은 가격 변동성이 거의 없는 암호화폐로, 현재 스테이블코인류로는 USDT, TRUEUSD 등이 있다.

프로젝트 측은 XDR은 보유 투명성과 신속성(약 20초의 트렌젝션), 전송 수수료 무료(트렌젝션 요금 0)라는 장점을 지녔다. 또 안정적인 가격(IMF의 SDR), 탈중앙화(국경의 제한이 없는)로 국가 간 계약시장의 확대성을 예고한다고 소개했다. 전 세계 어디든 신속하게 송금할 수 있고, 복잡한 절차 없이 투명하게, 어떤 제재도 받지 않는 수단인 MILE;XDR은 무역의 결제 수단으로서, 또 대출·화폐 트레이딩을 비롯해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거래를 간편화하는 데에도 MILE프로젝트가 한 방안이 되고 있으며, 실제 경제를 위한 국제적준비통화를 지향하고 있다.

현재 MILE은 투명한 발행과 더불어 1만 개의 노드로 분산 보급됐다. 블록체인 암호화폐의 본질에 가장 가까운 검열을 받지 않는 공인된 법정화폐로서 역할을 위해 한국에 지난 9월 7일 대사관도 오픈했다. 최조셉 마일(MILE)유니티코리아 한국 대사는 "스테이블코인 XDR은 지불수단이며, MILE은 지수를 나타내는 코인으로서 XDR의 수요를 나타낸다"면서 "XDR의 수요 증가가 MILE의 가격성장과 연동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MILE시스템은 은행참여 없이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대출과 지불이 가능하며, MILE은 거래소(주식, 코인)에서 명목화폐를 대신할 협력경제의 도구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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