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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순기능 알린다…'비긴어게임' 2일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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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 제작 지원…출연진 "긍정적 이미지 확산 기대"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다채로운 게임 콘텐츠를 소개하며 게임의 순기능을 알리는 예능 프로그램이 공중파를 탄다. 게임을 소재로 한 예능이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부정적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로 이어질지 관심이다.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2일 사옥 지하 1층에 위치한 액토즈 아레나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MBC에서 방송되는 게임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임'을 소개했다.

비긴어게임(기획 오상광, 책임프로듀서 김창일, 연출 조희선)은 SM C&C가 제작을 맡고 액토즈소프트가 제작을 지원한 예능 프로그램이다. 게임을 통한 세대 공감 프로젝트를 표방하고 있다. 게임 소개에 그치지 않고 다양하고 유쾌한 접근을 통해 재미는 물론 게임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긍정적인 게임 문화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연진들이 게임 관련 추억이나 역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직접 게임 고수와 대결을 펼치기도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고정 출연진은 김희철, 신동, 김준현, 기욤 패트리, 공찬(B1A4), 조현(베리굿) 등 6인이며, 매주 다른 연예계 게임 마니아 1명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2일 밤 12시 55분(토요일 새벽) MBC를 통해 방송되며 총 8부작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출연진들은 비긴어게임을 통해 게임의 긍정적 이미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연예가에서 게임 고수로 널리 알려진 김희철은 "게임산업은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우리나라 수출에도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아직까지도 부정적인 시각이 많다"며 "게임을 하라고 강요하지 않지만 즐기는 것도 나쁠 것은 없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교육용 게임도 선보이려 한다"고 말했다.

스타크래프트 전 프로게이머로 유명한 기욤 패트리는 "이제 게임은 직업이 될 수도 있고 잘만 하면 세계적인 스타가 될 수도 있는 세상"이라고 게임의 가치를 언급하기도 했다.

비긴어게임 제작을 지원한 액토즈소프트는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게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 파이를 키우는 한편 흥미로운 콘텐츠를 통한 신규 소비층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액토즈소프트는 비긴어게임 외에도 프로게이머 오디션 프로그램 '게임스타코리아(GSK)'를 내년 상반기 내에 선보일 예정이며, 자사가 운영 중인 프로게임단 '액토즈 스타즈'를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도 제작할 계획이다.

금방섭 액토즈소프트 신규사업본부장은 "비긴어게임은 앞으로 진행할 e스포츠 및 게임 콘텐츠의 시작점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액토즈 아레나 등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및 확보하면서 e스포츠 사업을 점차 키워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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