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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소포` 논란 '성조기 문양의 우표6개, 노란색 큰 봉투, 파이프 형태의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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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미국 중간선거가 열흘가량 남은 가운데 민주당 출신 유명 인사들에게 폭발물 소포가 배달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폭발물 소포는 오바마 전 대통령, 클린턴 전 국무장관 등에 발송됐으며 영화배우 로버트 드니로와 차기 대선 주자로 꼽히는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도 배달됐다.

영화배우 로버트 드니로는 트럼프 대통령을 공공연하게 비난해온 배우로 알려졌다.

[출처=JTBC 뉴스화면 캡처]

한편, 폭발물 소포는 성조기 문양의 우표 6개가 부착된 노란색 큰 봉투 안에 파이프 형태의 폭탄이 들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물 소포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정치 폭력으로 비난하면서도 테러로 규정하지는 않고 있어 앞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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