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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펙트, 증권신고서 제출… 11월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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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No.1 AI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도약 목표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AI 재활 플랫폼 기업 네오펙트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입성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네오펙트(대표이사 반호영)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오펙트는 이번 상장을 위해 18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1만~1만2천5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180억~225억원이다.

수요예측은 11월 12~13일 이틀간 진행되며 11월 19~20일 청약을 거쳐 11월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지난 2010년 설립된 네오펙트는 인구 고령화로 신경계 질환 환자가 증대되며 '재활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AI 재활 플랫폼을 선보였다.

네오펙트는 ▲세계 유일 AI 재활 원천기술 ▲압도적 재활기기 제품 경쟁력 ▲성공적인 미국 B2C 시장 진출 등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독보적 사업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네오펙트가 보유한 세계 유일 AI 재활 솔루션 기술은 네오펙트 최용근 CTO(최고기술경영자)의 운동 학습 알고리즘, 학습 알고리즘 뇌졸중 적용에 대한 논문을 근간으로 한다. 이를 바탕으로 재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AI 기술 적용 재활 플랫폼 원천기술이 탄생한 것이다.

이와 함께 문재인 글러브로 잘 알려진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를 필두로 스마트 보드, 스마트 키즈, 스마트 페그보드, 컴코그 등 재활 하드웨어 기기, 게임화 치료 콘텐츠로 구성된 소프트웨어, AI 원격재활 플랫폼 등 재활 알고리즘 기술을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재활 솔루션 제품 라인업을 확보했다.

특히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실제로 이러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네오펙트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에서 입지를 강화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작고 가벼운 외형과 합리적 가격, AI 기반 홈 재활 등 경쟁력을 앞세워 B2C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 내 네오펙트 홈 재활 서비스 이용자는 누적 700명을 돌파했고, 향후 원격진료 시장의 본격 개화에 따른 수혜도 회사 측은 기대했다.

앞으로 네오펙트는 IPO를 계기로 기술 고도화 및 제품 다변화 노력을 지속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B2B, B2C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여 고속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이사는 "네오펙트의 독보적 원천기술과 차별화된 제품경쟁력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어, B2B뿐 아니라 B2C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한 바 있다"며 "이번 IPO를 통해 재활의 전 영역을 커버할 수 있는 재활 기기 라인업을 구축하고, 국내외 판로를 넓혀가며 매출 성장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No.1 AI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장효원기자 specialjh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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