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휘발유 가격이 또 다시 급등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리터당 평균 11.3원 오른 1천686.3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올해 6월 넷째주 이후 16주 연속 상승해 지난 2014년 12월 이후 3년 10개월 여 만에 1천7백원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경유 가격도 최근 추세가 이어질 경우 이달 중으로 1천5백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평균 11.1원 오른 1천769.9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10.4원 상승한 1천659.5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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