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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캐피탈, 공식 출범…최창민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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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사업금융, 기업금융 등 주력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키움증권이 출자한 키움캐피탈이 지난 18일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19일 키움증권이 밝혔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최창민 전 키움증권 IB사업본부장이 선임됐다.

키움캐피탈은 지난 8월 9일 법인설립 이후 인력 충원 등 본격적인 업무 준비를 해왔으며, 지난 5일 금융감독원에 여신전문금융업 등록을 마쳤다.

키움캐피탈은 신기술사업금융, 기업금융, 투자금융 등 종합 여신금융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기반 마련에 주력할 예정이다. 향후 모기업인 키움증권과 시너지를 창출해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 여신 전문 금융회사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최 대표는 한국외국어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산업은행과 신한증권, 신흥증권(전 현대차증권) 등을 거쳤다. 2009년 키움증권에 합류해 최근까지 IB사업본부장을 맡으며 IB부문의 성장을 주도해왔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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