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풀' 어떻게 되나? 10만 다운로드 돌파 "국토부 카풀 운전자당 1일 2회 운행 허용 검토"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카카오 카풀 서비스에 반발하며 택시업계가 운행 중단 등 강력히 대응을 하고 나섰다.

하지만 카카오 측은 "논의가 진행 중인 사안이고 아직 확정된 안이 아니다"며 말을 아꼈다.

카카오 카풀 서비스와 관련해 국토부는 카풀이 가능한 출퇴근 시간대를 특정하지 않되 횟수를 하루 2회로 제한하고 별도의 직업이 있는 경우에만 카풀 운전을 허용하는 방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카풀 운전자당 1일 2회 운행'은 지난 7월 정부가 이미 제안했으나 택시와 카풀 업계 양측으로부터 거절당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의 카풀 운전자 사전 모집용 '카카오 T 카풀 크루' 앱은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