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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우유 가격 4.5% ↑, 양은 ↓', 소비자 불만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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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에 이어 남양유업이 우유제품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가격 인상을 우려하는 온라인의 반응이 뜨겁다.

남양유업은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우유제품 가격을 평균 4.5%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13년 이후 5년만으로 남양유업 측은 "원유가격 인상 외에 그동안 누적된 생산·물류비용 증가와 주 52시간 근무제도 도입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 등으로 불가피하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대표 제품인 '맛있는 우유 GT'는 200㎖는 33원, 500㎖는 50원이 오를 예정이며 1L짜리는 900mL로 용량이 줄어 사실상 10% 인상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믿고 거르는 남양유업입니다", "남양유업 불매운동 계속해야 합니다", "명불허전 남양유업이구만"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남양유업은 "가격 인상에 따른 가계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유통채널별로 할인행사와 덤 증정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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