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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암호화폐 거래소 블루벨트, 한국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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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시큐리티 토큰 맞춤형 거래소, 한국 진출 이벤트 실시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블루벨트(BLUEBELT)'가 한국에 출범한다.

블루벨트는 동남아시아를 기반으로 일본,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에스토니아 등 10여 개국의 해외 지점을 두고 있는 다국적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최근에는 에스토니아에서 거래소 라이선스를 취득하면서 차별화를 알렸다.

일본의 메이저 IT업체 경영진과 베트남 기술센터를 통한 우수한 IT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블루벨트는 한국에서도 그 여세를 이어 차별된 거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과거 '라이브도어 그룹'의 CFO 출신이기도 한 미야우치 회장은 현재 FX사업 기반인 'NatureForex'와 호텔 체인 그룹 'A GOOD DAY' 등을 통해 기반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방규철 ㈜블루벨트코리아 대표는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비롯한 다양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며 "블루벨트코리아는 암호화폐에 대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암호화폐가 활발하게 거래될 수 있도록 시스템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암호화폐 거래시장은 ICO를 통해 유틸리티 토큰(Utility Token)을 발급하는 것에 여전히 회의적이었다. 투자의 증거로는 간주하면서도 회사의 지분으로 증명하지는 않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유틸리티 토큰이 미국과 다른 사법권 내의 증권법을 위반하고 있는 등 한계를 보여온 것도 사실이다.

블루벨트는 사용자에게 투명하고 합법적인 관리하에 유틸리티 토큰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일반적인 거래가 불가능했던 시큐리티 토큰(Security Token)의 거래도 가능하도록 플랫폼을 구축했다.

시큐리티 토큰은 보다 안전한 투자이며, 회사 지분의 소유권을 증명한다. 시큐리티 토큰화는 기존의 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을 연결함으로써 기존의 자산을 더욱 유동적으로 만들 수가 있다.

블록체인의 유동성을 이용한 자금조달의 목적으로 규제를 피해 유틸리티 토큰을 만드는 사례가 많다. 하지만 앞으로는 주식도 기존 코인처럼 자유롭게 전송할 날이 임박해지면서 시큐리티 토큰에 대해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이는 다시 말해, 단순거래용 토큰 외에도 배당금을 받거나 자산에 대한 보유 권한을 주는 ‘주식’과 같은 토큰 서비스가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이처럼 블루벨트는 업계 최초의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운영하는 방식으로써 암호화폐와 법정화폐간의 신속한 거래와 결제 정산, 더 우수한 가격 검색을 제공한다. 블루벨트가 제시하는 토큰은 시장에서 더 많은 가치를 가진 유동성 거래가 가능한 기본 단위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방 대표는 "유틸리티 코인 시대가 지나면 증권형 코인인 시큐리티 코인이 암호화폐 시장을 이끌어나갈 것”며 “블루벨트코리아는 시큐리티 코인을 지향하는 다국적 암호화폐 거래소 플랫폼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직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가 상당하지만, 블루벨트는 Forex 비즈니스를 5개국에서 200명 상당의 인력으로 8년 이상 운영하고 있고, 자체의 핀테크 관련 IT기업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금융시장과 금융시스템에 이해와 경험이 풍부하다"고 강조했다.

블루벨트 거래소는 에스토니아의 Financial Intelligence Unit (FIU)에 의해 공식적으로 허가된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호주에서는 암호화폐 거래소로서 등록 되었으며, 키프로스와 에스토니아에서 시큐리티 토큰을 취급하기 위한 거래소 라이선스뿐만 아니라 일본과 필리핀에서도 라이선스를 신청 중에 있다.

Bluebelt Instant는 인출 프로세스 단축과 은행 수수료 절감을 위해 광범위한 각국의 은행 계좌 네트워크를 연결해 국가 간 경계가 없는 암호화폐 거래를 제공한다.

각국의 현지 은행 계좌로 결제 정산이 신속하게 진행될 뿐만 아니라 업계 최고 수준의 다중 인증을 통한 핫 월렛과 콜드 월렛, 엄격한 ICO 기준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다. 7개국 이상의 법정화폐(USD, AUD, JPY, IDR, PHP, MMK, MYR)로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강력하고 분산된 다중 마켓 거래 네트워크 제공이 가능하다.

블루벨트 거래소에서 준비 중인 BBXC 토큰은 암호화폐의 불충분한 유동성을 가진 각국의 거래소들과 투자자들을 위해 각국의 법정화폐로 유동성 BBXC를 구입한 후, 계정 관리 플랫폼인 블루벨트 Book을 활용하여 전 세계의 유동성 암호화폐 거래 네트워크, 예를 들어 BTC, ETH, LTC 및 기타 코인들과 다양한 토큰들을 BBXC로 거래할 수 있다.

BBXC는 지불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여러 거래소와 연계가 가능한 서비스 플랫폼 ㅂ블루벨트 Prime도 개발 중이며 이를 시작으로 블루벨트 Token Stock, 블루벨트 Commerce 등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들도 준비 중이다. BBXC 토큰은 11월 1일에 프리세일을 시작하여, 내년 3월에 블루벨트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블루벨트코리아는 국내 시장 선점을 위해 고객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휴대폰 본인인증만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등록 이벤트로써, 추첨을 통해 애플 최신형 아이폰Xs 2명, 애플 에어팟 10명, Zcoin 300명 등 총 312명에게 부상을 수여한다. 사전예약자 전원에게 100% 지급하는 iCOVO 코인 에어드랍도 진행한다.

또 본인의 추천 코드를 통해 지인이 신규 예약을 할 때마다 1명 당 0.5 iCOVO씩 지급한다. 추천인의 인원 제한이 없어 추천을 많이 받을수록 더 많은 코인 에어드랍이 가능하다.

이벤트는 동시 참여가 가능하고,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9일이며,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에 공지될 예정이다.

/박명진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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