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 `혜경궁 김씨` 논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와 영문 이니셜이 같은 트위터 아이디(@08_hkkim)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였던 전해철 의원 등을 비방해 논란이 됐던 일이 ‘혜경궁 김씨’ 사건이다.
또한, 해당 트위터 아이디의 주인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재직시절에 일했던 운전기사 ㄱ씨”라는 진술이 전해졌다.

한겨레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다음’에 개설된 이 지사 팬카페 운영자였던 ㅊ씨는 지난 14일 오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수사관들을 만나 “문제가 된 트위터 아이디는 우리 카페에서 활동했으며, 최근 그 인물이 ㄱ씨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의 ‘혜경궁김씨(@08_hkkim)’ 트위터 계정에 대한 고발을 취소했다.
지난 14일 해당 계정주가 이 지사 부인인 김혜경씨가 아니라는 언론 보도가 나온 가운데, 경찰은 “아직 혜경궁김씨가 누구라고 단정 지을 단계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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