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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내가 들은 바로는 '동그랗고 큰 까만 점'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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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배우 김부선 씨의 법률 대리인인 강용석 변호사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상한 방식으로 빠져나가려고 머리 쓴다"라고 언급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출처=강용석 페이스북]

14일 강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내가 들은 바로는 '동그랗고 큰 까만 점'이 아닌데 이상한 방식으로 빠져나가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변호사는 "정확한 건 신체의 특정 부위와 '점'이다. 더 중요한 건 신체의 비밀이 단순히 '점'만이 아니다. 이 지사가 옷을 벗고 신체를 공개하기로 결심한 이상 '점'보다 더 중요한 신체의 비밀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경찰 수사에 협조해 경찰이 지정하는 방식으로 '김 씨 주장 부위에 동그랗고 큰 까만 점'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해드리겠다"라며 신체검증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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