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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남편 왕진진, 부부싸움 중 폭력 행사 → 우울증 → 의식 잃고 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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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낸시랭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새벽 왕진진은 용산구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은 채 있는 것을 지인이 신고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인은 "왕진진과 식사 후 함께 그의 집으로 갔다"며 "화장실에 간 뒤 오랫동안 나오지 않아 문을 열어보니 의식을 잃은 채 누워있었다"고 말했다.

왕진진의 지인은 왕진진이 최근 우울증을 호소하는 등 정신적인 괴로움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출처=낸시랭 SNS 캡처]

한편, 이날 왕진진의 사고 당시 부인 낸시랭은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낸시랭은 왕진진이 부부싸움 도중 둔기 형태의 물건으로 문을 부수는 등 폭력을 행사해 남편에 대한 처벌 의사를 전한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낸시랭은 뭐하고 있었나" "낸시랭 이혼해라" 등의 반응을 쏟아내 낸시랭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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