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연인 관계에 있었다고 유튜브를 통해 밝혔다.
지난 7일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운영 중인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채널에는 “[단독] 김부선, 이재명과 밀회 장소 최초 공개”라는 이름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부선은 자신의 집을 소개하며 “이 아파트가 난방비리의 아파트기도 하고 이재명씨가 드나들었던 장소다. 여기 거실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부선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총각이라고 속이고 만났고, (이후에는) 각방 쓴다. 불행한 결혼 생활한다고 했다”면서 “(딸 이미소는) 불륜녀 딸이 아니다. 사기꾼에 농락당한 김부선이다. 왜 (김부선 모녀는) 악플에 시달려야 하고 그 사람들과 가족들은 추앙받아야 하냐. 우리 모녀에 우선 사과하고 지지자들에도 사과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부선은 “이재명을 두 번이나 보호했다. 서로 부끄러운 일이니까. (이재명 지사가)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고 했을 때 이런 남자와 결혼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좋은 친구, 좋은 연인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품었다”고도 이야기했다.
한편, 4일 트위터 등에서는 김부선과 공지영 작가의 음성파일이 공개됐다.
음성파일에서 김부선은 "이 지사의 신체 한 곳에 큰 점이 있다"라며 "법정에서 최악의 경우 꺼내려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공 씨는 5일 자신의 SNS에 "어이없다. 한 시간 넘는 통화에서 이 부분만 발췌됐다"고 밝혔으며 "김 씨와 이 지사의 관계를 밝힐 증거 제공자에게 현상금 500만 원을 걸었던 시인 이모 씨와 (음성파일을) 공유했고, 선임 물망에 오른 변호인들에게 공유된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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