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 5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현재 제주공항은 강풍특보와 윈드시어 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순간 초속 7∼12m의 강풍과 함께 빗줄기가 강하다.
또한, 낮 12시 현재 항공기는 정상 운항 중이지만 오후 4시40분 제주 도착 예정이던 서울발 제주항공편 결항을 시작으로 제주를 오가는 국내 모든 항공기의 운항이 통제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이날 오후 한국공항공사가 집계한 결항 항공기는 국내선 66편과 국제선 1편 등 67편으로 알려졌다.

밤부터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든 이후 6일 역시 전국이 태풍의 영향을 받는 만큼 항공기 운항 재개는 한반도를 빠져나가는 태풍의 속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태풍 같은 천재지변이나 항공사 사정으로 운항이 변경될 경우 티켓 환불은 전액 진행된다.
또한, 대부분 수수료 없이 변경 또는 환불이 가능하지만 환불 요청을 직접 해야 하는 곳이 대다수며 카드로 결제했다면 해당 카드가 필요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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