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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스닥 정리매매 11개사, 90%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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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까지 정리매매 진행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가 결정된 코스닥 11개 기업의 정리매매가 시작된 가운데 대부분의 상장사가 90%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16분 기준 감마누는 전 거래일보다 91.73%(5천660원) 하락한 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프티이앤이, 지디, 트레이스, 위너지스, 우성아이비, 모다, 레이젠, 넥스지, 파티게임즈 등도 90% 넘는 낙폭을 기록 중이다. C&S자산관리는 68% 하락세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폐사유가 발생한 후 재감사보고서 제출을 하지 못해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이들의 정리매매는 오는 10월10일까지 진행된 후 11일 코스닥시장에서 퇴출된다.

한편 파티게임즈, 트레이스, C&S자산관리, 레이젠, 모다, 위너지스, 에프티이앤이, 감마누 등은 최근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상장폐지 결정 등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장효원기자 specialjh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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