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 정체 시작'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4시, 5시 절정" 새벽 3시경 풀려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본격적인 귀경 정체가 시작돼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5일 오늘은 이른 시간부터 전국 고속도로가 막히기 시작했다.

전국 고속도로엔 아침 일찍부터 고향을 출발해 서울로 돌아가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정체 구간이 빠르게 늘고 있다.

또한, 낮 12시를 기준으로 부산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는 7시간, 광주에선 6시간 30분, 대구에선 6시간 10분, 대전에선 3시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서울을 나가는 차량은 평소 주말 정도의 통행량을 보이고 있다.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5시간 20분, 광주까지 4시간, 대구까지 3시간 45분, 대전까지는 2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오늘(25일) 518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귀경길은 오후 4시와 5시 사이 가장 답답하다가 새벽 3시경이 돼서 이 모든 정체가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45번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영남 지역부터 40km 넘게 정체이며 주로 1번 경부고속도로와 15번 서해안고속도로 위주로 답답하게 통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