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3년치 임단협 최종 타결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삼성중공업은 2016년부터 미뤄온 3년치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노사는 ▲기본급 동결 ▲정기승급 3.3% 인상 ▲위기극복실천격려금, 임금타결 일시금 등 600만원 및 30만원 상당 상품권 지급을 합의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노사는 조선업계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심각하게 인식해 더 이상 소모적인 갈등을 중지하고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자는데 뜻을 모아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