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유엔 제네레이션 언리미티드' 행사에서 3분 가량 연설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오는 24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리는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청년 어젠다 '제네레이션 언리미티드' 행사에 방탄소년단이 참석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3분 가량 연설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7년 11월 피겨선수 김연아가 유엔본부 총회장 연단에서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연설한 이후 한국 가수로는 처음 선다.

방탄소년단은 다음달 6일에는 한국 가수 최초로 뉴욕 시트필드에서 단공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제네레이션 언리미티드'는 10~20대를 위한 투자와 기회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일종의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 김정숙 여사 등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