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올 가을·겨울(F/W) 패션시장에 도전장을 낸다.
17일 이베이코리아는 패션 자체브랜드(PB) '어라운드 뮤즈'를 통해 '경량 구스다운 패딩' 3종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어라운드뮤즈는 이베이코리아 상표권 출원이 완료된 독자적인 패션 브랜드이다.
이번에 론칭한 제품은 구스다운 롱 베스트·롱 재킷·롱 후드점퍼 등 총 3종이다. 거위 솜털 비율이 80%를 차지하는 프리미엄 구스 충전재를 사용해 가볍고 보온성과 복원성이 우수하다. 흡습 및 방습 기능도 높아 입을 때마다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구스다운 롱 베스트와 롱 재킷은 블랙 그레이 베이지 핑크 등 4가지 컬러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허리 라인이 들어가 있어 실루엣을 강조할 수 있다. 특히 재킷은 칼라를 세웠을 때와 오픈했을 때 각기 다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블랙과 베이지 2가지 컬러로 선보이는 구스다운 롱 후드점퍼는 다운을 감싸는 안감인 다운백 처리로 털 빠짐을 방지한다. 얼굴 전체를 감쌀 수 있는 깊이의 후드를 부착해 한겨울까지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3개 제품 모두 55~88 사이즈까지 출시된다.
김민정 이베이코리아 패션실 매니저는 "올해도 패딩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객 수요에 맞춰 가격 거품은 빼고 기능성에 초점을 맞춰 출시한 제품"이라며 "간절기부터 추운 겨울까지 이너와 아우터 등 필요에 따라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올 가을, 겨울 필수 패션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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