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아파트 5층서 화재, 주민 7명 구조 '20여분 만에 진화'

[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서울 관악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5일 새벽 서울 관악구 남현동의 6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했다.

불은 20여분 만에 꺼졌으며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7명이 구조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장롱, 에어컨, 냉장고 등과 아파트 벽면 28㎡를 태우고 4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5층 집안 작은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