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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금리 인상' 필요하다는 점 인정 "좀 더 심각하게 생각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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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13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부동산값을 잡기 위해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관련해 "좀 더 심각하게 생각할 때가 충분히 됐다는 데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낙연 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박근혜 정부 당시 저금리 정책으로 시중에 풀린 돈이 부동산 가격을 급등시켰다"는 민주당 박영선 의원의 지적에, "저금리에 빚내서 집 사는 사회 분위기가 생겼고, 가계부채 증가를 가져온 게 사실"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정부가 바뀐 뒤 금리 정책에 대해 여러 가지 고민이 없지 않았지만, 고민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했다.

또한,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이 "현 정부 경제정책과 부동산 정책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장하성 정책실장과 김수현 사회수석의 경질을 요구한 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문제가 있는지 충분히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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