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지난 18일 중국 심천에 있는 미션힐 호텔에서 열린 '베이스어스 신제품 전시회'에서 (주)엠피맨코리아가 ‘베이스어스(Baseus)’본사로부터 ‘Baseus Best Sales Channel Expanding Award’를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베이스어스는 매년 8월 중순 정기적인 신제품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는데, 올해 전시회에서는 무선충전기, 보조배터리, 케이블, 헤드폰, 자동차충전기, 킥보드, 케이스, 게임 액세서리 등 284종류 425개의 신제품이 선보였다. 신제품 전시회는 중국을 비롯한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베이스어스의 새로운 트렌드의 제품군을 선보이는 행사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총 42개국의 베이스어스의 독점계약 디스트리뷰터들이 모두 참여했다. 이들 중에서 엠피맨코리아가 한국에서 성공적인 브랜드정책과 우수한 영업전략을 전개한 성과를 인정받아 ‘Baseus Best Sales Channel Expanding Award’를 수상해 주목을 끌었다.
이번 수상은 엠피맨코리아가 지난 1년간 한국시장 개척, 신제품 개발 및 도입, 온오프라인을 통한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채널관리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사업능력을 본사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영업실적이 가장 우수한 나라에 주는 ‘최고의 상’이라 더욱 뜻이 깊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특별히 주목받은 베이스어스의 새로운 제품군은 최근 스마트폰 게임시장의 활성화에 따른 게임 관련 액세서리 제품라인으로, 한국에서는 올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1997년 MP3 플레이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엠피맨브랜드를 계승한 엠피맨코리아의 김경태 대표는 유럽시장에서 한국 브랜드로서의 엠피맨의 명성을 오늘까지도 이어오고 있다. 2016년 유럽 엠피맨사업과는 별도로 한국 모바일 기술의 선구자로서 ㈜엠피맨코리아를 설립하고,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 각광받고 있는 투휠보드, 전동킥보드, 전동자전거 등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을 발표하며 야심차게 복귀하였다.
또한 베이스어스 브랜드의 국내 장기 독점 총판권을 확보함으로써 퍼스널 모빌리티분야뿐 아니라, 모바일 액세서리 분야에서도 주도권을 잡아나가고 있다. 엠피맨코리아는 사내 TF를 구성하여 모바일 액세서리 부문의 자사브랜드와 소형가전도 론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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