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휴대폰 보급이 증가해 올해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수가 30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조사업체 뉴쥬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수는 올해 30억명을 넘어 2021년에 38억명에 이를 것으로 점쳐졌다. 이 중 절반 이상은 아태지역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 사용자수가 올해 모바일앱 구매에 921억달러를 쓸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금액중 76%인 699억달러가 게임앱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2021년에 1천64억달러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올 연말 사용중인 스마트폰 수는 33억대로 추정되며 이 스마트폰중 삼성전자가 27%, 애플이 24%를 차지하며 시장을 양분할 것으로 예상됐다.
스마트폰의 공급증가로 세계 스마트폰 보급률이 2018년말 39%에서 2021년 48%로 늘어날 전망이다.
눈에 띄는 점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업체의 약진이다. 샤오미와 화웨이, 오포, 비보, 레노버 등이 10위권에 포진해 있다. 사용중인 태블릿 숫자도 2억3천400만대이며 애플이 이 시장의 67%를 장악하며 이끌고 있다.
특히 중국 모바일앱 시장규모는 올해 293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며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폰 시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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