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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청 건물서 50대 공무원 투신 사망 "타살 혐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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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양천구청 공무원이 투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출처=연합뉴스TV 방송화면]

지난 11일 저녁 7시쯤 서울 양천구청 건물에서 이 구청 소속 7급 공무원 53살 A씨가 투신했다.

경찰과 구청에 따르면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타살 혐의점이 없었다"며 건물 CCTV 등을 토대로 A 씨가 7층 옥상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휴대전화 등 소지품 조사와 함께 유족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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