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보안솔루션 기업 수산아이앤티(이하 수산INT)는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네트워크 보안 제품(e프리즘 SSL VA)을 등록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에 등록된 제품은 1G, 10G 트래픽 모델 두 가지로 공공기관은 별도 입찰 과정 없이 클릭만으로 솔루션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e프리즘 SSL VA는 암호화된 트래픽을 보안장비가 판별할 수 있도록 복호화하는 솔루션이다. TST(TCP Session Transparency) 방식의 복호화 엔진을 탑재해 네트워크 전송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보안 가시성을 확보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근 어빌리티시스템즈와 협약을 맺은 수산INT는 공공을 대상으로 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성권 수산INT 대표는 "이번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으로 SSL 복호화 장비 e프리즘 SSL VA를 6만여 공공기관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성능을 바탕으로 한 고객 친화적인 제품을 제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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