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쿼터백자산운용은 27일 '키움쿼터백글로벌EMP로보어드바이저 펀드'가 변동성 장세 속에 선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키움쿼터백글로벌EMP로보어드바이저 펀드는 쿼터백자산운용이 자문하고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펀드로, 2년 전 국내 최초 로보어드바이저 공모펀드로 출시됐다.
인간의 감정적인 판단과 투자 실수를 최대한 배제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투자규칙을 수립하고 이에 기반한 자산배분 전략을 실시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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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기준 키움쿼터백글로벌EMP로보어드바이저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을 살펴보면 연초 이후 0.08%, 1년 6.18%를 기록했다.
이는 연초 이후 코스피 등락률(-8.9%) 대비 양호한 성과다. 또한 펀드평가사 제로인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 평균 수익률(-11.13%)에 비해서도 선방한 것이다.
쿼터백자산운용 측은 "한 국가에 집중 투자하지 않고 글로벌 주식 시장에 분산투자 돼 있으며 쿼터백이 보유한 투자 알고리즘에서 분석된 시장 시그널의 적중률이 높았던 덕분"이라고 풀이했다.
지난 2월 이후 시장 상황에 대해 변동성이 커지고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이는 신호가 발생했으며, 특히 올 5월, 6월, 7월은 이머징 마켓 주식을 전량 편출하는 신호가 나왔다는 설명이다.
쿼터백자산운용 관계자는 "데이터에 근거한 로보 알고리즘에 의해 펀드를 운용하고, 투자대상 자산이 저비용 자산인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하기 때문에 전 세계에 안정적으로 분산 투자하기에는 가장 적합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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