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모바일 동영상 솔루션업체 라이브젠(www.livezen.com 대표 송석원)이 4월부터 미국 플레이보이지의 한국모델 1호인 '이사비'의 누드 동영상을 서비스한다.
라이브젠은 플레이보이 국내 독점 콘텐츠 공급업체인 '에어패스(www.airpasscorp.com)'와 KTF 멀티팩에 '플레이보이 DVD방'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에어패스'는 올 초부터 이사비의 누드 모바일 서비스를 영상압축기술 'MPEG(Motion Picture Experts Group)'칩이 내장된 휴대폰 단말기에 제공해 왔지만 일반 컬러휴대폰에는 서비스를 할 수 없었다.
일반 컬러휴대폰에는 MPEG칩이 내장돼 있지 않아 동영상을 구현하기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라이브젠은 1년여의 개발과정을 통해 일반 컬러휴대폰에도 동영상을 깨끗하고 선명하게 구현될 수 있는 '프리미엄급 VOD솔루션'을 개발했다.
영상압축 및 복원 알고리즘 방식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기존 경쟁사보다 2~3배 속도가 빠르고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휴대폰을 옆으로 뉘어 화면을 볼 수 있도록 한 '와이브뷰(16:9) 모니터'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이번에 '플레이보이 DVD방'부터 선보이게 된다.
이와 함께 일본 최대 성인전문 콘텐츠 유통업체와 국내 최대 모바일 업체에도 라이브젠의 솔루션이 제공된다.
라이브젠은 오는 4월 말부터 일본 최대 성인전문 콘텐츠 'JAM-TV'의 한국시장 독점공급업체 '와이드엠'(www.wide-m.com)에 '모바일 동영상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전격계약을 체결했다.
송석원사장은 "이미 케이티하이텔(KTH)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의 범용솔루션으로 채택됐다"며 "앞으로 엔터테인먼트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042)862-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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