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블리자드는 22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막된 오버워치 팬 페스티벌에서 첫 한국 전장인 '부산맵'과 '슈팅 스타(Shooting Star)' 신규 단편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
부산맵은 사찰, 시내 및 MEKA 기지로 구성된 쟁탈맵이다. 주요 거점별 오래된 법당, 유서 깊은 건축 양식에서부터 PC방, 노래방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부산의 현재와 미래를 담고 있다. 이 맵은 22일 오후 7시를 시작으로 공개테스트 서버에 적용됐으며 조만간 공식 서버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단편 애니메이션 슈팅 스타는 오버워치 내에서 인기가 높은 한국인 영웅 '디바(D.Va)'를 소재로 했다.

제프 카플란 오버워치 총괄 디렉터 겸 부사장은 "한국 팬들 앞에서 부산맵을 직접 공개하고자 주요 개발자 4명과 함께 한국을 찾았다"며 "부산맵 도입으로 더 많은 한국 플레이어가 오버워치를 즐기길 바란다. 오버워치에 있어 한국과 한국 플레이어 모두는 매우 특별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버워치 팬 페스티벌 첫날 현장에는 4천여명 이상의 국내·외 팬과 인플루언서가 참가했다. 오버워치 트위치 채널을 통한 현장 생중계는 한국에서만 최고 동시 시청자 수 3만5천명을 돌파했다. 23일 오후 5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오버워치 팬 페스티벌 2일차 일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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