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현 경영진과 이수영 최대주주와의 갈등이 거세지는 가운데 웹젠이 주주달래기에 나섰다.
26일 오전 10시 자사 주주총회를 눈앞에 둔 게임업체 웹젠(대표 김남주)은 자사 주식 가격 안정화를 통한 투자자 보호를 목적으로 주총 이후 이사회를 통해 자사주 매입을 결의할 예정이라고 26일 발표했다.
이 회사측은 "정확한 자사주 매입규모는 이사회 결의 후 공시를 통해 밝힐 예정"이라며 시기와 매입물량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웹젠은 지난해 12월 16만3천900원의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나스닥 등록 이후엔 주가가 하락, 3월 25일 주가는 10만2천6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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