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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이동 경로는? 19일 가고시마 지나 "시원해" "오늘만 같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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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17일 태풍 `솔릭` 이동 경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17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북상 중인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경로에 관심이 집중된다.

아직까지 국내에는 태풍 `솔릭`의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기준 태풍 솔릭은 중심기압 992hPa에 최대풍속 초속 23m의 강풍을 동반한 소형 태풍으로 괌 북북서쪽 약 790㎞ 부근 해상에 위치하며 세력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출처=기상청 제공]

이어 기상청은 태풍 솔릭이 지속적으로 세력을 키워 19일 중형급 태풍이 될 것으로 예보했으며 이후 일본 가고시마를 지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기상청은 "4~5일 후에는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다"며 "국내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으며 "이후 발표되는 기상 정보에 유의하라"고 이야기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바람이 시원하다" "오늘만 같아도 좋겠다" "기대 안했는데 시원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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