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KT의 신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를 기념으한 경품 이벤트가 열린다.
KT(대표 황창규)는 5월 출시한 '데이터온(ON)' 요금제 가입자가 2일 기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발표했다.
KT는 "데이터ON 요금제는 고객의 데이터 이용 패턴을 면밀히 분석, 니즈에 최적화돼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ON 비디오(월 6만9천원)와 프리미엄 요금제(8만9천원) 가입자는 이전 요금제 대비 영상과 음악 콘텐츠 사용량이 30% 가량 증가했고, 데이터ON 톡(월 4만9천원)은 기존 동일 가격대 요금제 대비 데이터 사용량이 88%까지 늘어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데이터ON 가입자의 46%는 2030 세대로, 특히 100GB를 제공하는 데이터ON 비디오 요금제 20~30대 가입 비중은 60%에 달했다. 데이터ON 톡 요금제는 4050 세대 비중이 42%로 가장 높았다.
가족 결합 혜택의 장점도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KT 인터넷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가족끼리 유무선결합인 '프리미엄 가족결합'을 통해 데이터ON 비디오 요금제를 사용하는 2번째 가족부터는 최대 50% 할인가격(월 3만4천500원)에 데이터무제한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데이터ON 요금제의 요금구간이 3개로 줄어 고객별 최적 요금 컨설팅에 소요되는 상담 시간뿐만 아니라 신입 컨설턴트의 교육 시간도 절반 이상 단축됐다는 설명이다.
◆'데이터ON' 요금제 가입 인증시 경품 제공
KT는 '100만 돌파 데이터ON 인증 프로모션'도 시작한다. KT 고객이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데이터ON 요금 사용자임을 인증하면 'KT 프리미엄 영상팩 3종 1개월 체험권(프라임무비팩/애니팩/키즈팩)'을 증정한다. KT 프리미엄 영상팩 3종 1개월 체험권으로 '올레 tv 모바일' 앱에 등록해 프리미엄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응모자 중 55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ON쫄면' 1박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ON쫄면'은 평창올림픽 '5G라면'에 이어 KT와 오뚜기가 협업해 만든 상품으로, 끊김 없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의 특징을 표현했다. 'ON쫄면’은 8월 중 KT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 이달 중 'ON식당'을 열고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무제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KT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김영걸 KT 무선사업담당 상무는 "데이터ON 1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고객들의 더욱 즐거운 데이터 생활을 위해 재미있는 콘텐츠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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