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6일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한·미·일 개인정보 비식별 전문가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KISA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해외사례 공유 세미나, 안전한 개인정보 비식별 활용 세미나 등을 개최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한국, 미국, 일본의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전문가들이 모여 활용 동향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미국의 비식별 정보 활용 동향 및 비식별 인증 심사원 자격과정(칼레드 엘 이맘 프라이버시 애널리틱스 최고경영자(CEO)) ▲일본의 익명가공정보 활용 동향과 PDS(Personal Data Store)·정보은행(미마 타다시 히타치컨설팅 이사) 등이 발표된다. 또한 고학수 서울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가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손경호 KISA 개인정보비식별지원센터장은 "KISA는 비식별 컨테스트(CTF) 등을 통해 국내에서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을 위한 기술적 절충점과 제도 개선방안 연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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