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 2분기 영업익 19억원… 전년대비 39%↓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코스닥 상장사 윈스가 올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9억8천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9억5천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21억6천800만원으로 39.1% 감소했다.

윈스는 실적 감소요인에 대해 지난해 매출 대부분이 상반기에 몰려있어 기저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윈스 관계자는 "전년도 통신사로의 매출이 이례적으로 연간 실적의 70%에 달하는 82억원이 상반기 집중됐다"며 "반면 올해는 예년과 같이 대부분의 통신사향 매출이 하반기에 집중돼 있어 이로 인한 일시적인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로 나타나는 기저효과(Base Effect)가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기저효과는 하반기에 희석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