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KB국민은행은 스페인 축구리그에서 활동중인 '꿈 FC'팀을 새로운 바이럴 영상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아직 낯선 축구팀이지만 축구를 계속 하고 싶다는 꿈 하나로 축구 강국에서 목표를 이뤄가고 있는 선수들의 스토리가 KB국민은행의 '도전, 혁신, 글로벌'의 메시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광고에서는 꿈FC의 소개와 더불어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깜짝 이벤트까지 영상에 담아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광고는 이달 초부터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18명의 꿈FC 선수들은 공개테스트를 통해 선발돼 2017년부터 스페인의 최하위 7부리그에서 연봉도 없이 축구를 시작했다. 만만치 않은 환경임에도 첫 시즌부터 23승 5무 2패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다음 시즌 6부리그 승격을 확정했으며 강준형, 허준호 선수는 3부 리그 팀으로 이적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꿈FC는 앞으로도 매 시즌마다 상위리그로 승격하는 목표와 함께 스페인의 모든 축구팀이 참가하는 스페인 국왕컵에 출전해 세계 최강팀과 대등한 경기를 하는 큰 포부도 가지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오랜 기간 스포츠 선수들과 인연을 함께해 김연아, 박인비, 윤성빈 선수 등 세계적 스타가 탄생했던 성공스토리가 꿈FC에게도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대한민국 모든 사람의 '꿈'을 응원하고 도와줄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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