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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수입차, 개소세 인하에 가격 할인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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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할인 등 추가 혜택 추가시 최대 300만원 싸게 구입 가능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국산 및 수입 완성차 업체들이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에 맞춰 속속 가격을 낮추며 내수시장 점유를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승용차에 매겨졌던 5%의 개별소비세율을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3.5%로 낮추는 탄력세율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국산은 물론 수입차 업체들이 속속 개소세 인하 명목으로 할인 혜택을 내놓고 있다.

국내 1위 현대차는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라 최대 300만원에 가까운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모델별로 ▲엑센트 21만~38만원 ▲아반떼 26만~51만원 ▲벨로스터 39만~54만원 ▲아이오닉HEV 0~51만원 ▲i30 35만~56만원 ▲쏘나타 41만~68만원 ▲쏘나타HEV 42만~72만원 ▲i40 47만~59만원 ▲그렌저 57만~83만원 ▲그렌저HEV 68만~87만원 ▲코나 35만~57만원 ▲투싼 41만~66만원 ▲싼타페 52만~84만원 ▲맥스크루즈 59만~85만원 ▲G70 69만~103만원 ▲G80 89만~138만원 ▲EQ900 137만~288만원 등이다.

특히 월별 할인 혜택과 특별 할인, 노후차 지원 등 추가 할인 혜택까지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318만원까지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다.

기아차는 이번 조치에 맞춰 29만~171만원을 할인해 판매키로 했다.

개소세 인하에 따른 할인 혜택 규모는 ▲K3 29만~41만원 ▲K5 42만~58만원 ▲K5 HEV 56만~75만원 ▲K7 57만~73만원 ▲K7 HEV 68만~75만원 ▲스팅어 65만~92만원 ▲더 K9 101~171만원 ▲쏘울 32만~42만원 ▲스토닉 30만~41만원 ▲니로HEV 46만~67만원 ▲스포티지 39만~54만원 ▲쏘렌토 52만~67만원 ▲모하비 75만~89만원 ▲카렌스 37만~44만원 등이다.

기아차 역시 기본 조건 및 추가 특별 할인, 노후자 지원 등의 혜택까지 더하면 이달 구입시 37만~201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도 이 같은 조치에 함께 한다. 개소세 인하에 따라 최소 26만원에서 최대 71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차량 구입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SM6 45만~60만원 ▲SM7 63만~71만원 ▲SM5(단일 트림) 40만원 ▲SM3 26만~37만원 ▲QM6 45만~64만원 ▲QM3 40만~47만원 ▲클리오 36만~42만원 할인된다.

쌍용차도 ▲G4 렉스턴 62만~82만원 ▲티볼리 아머 30만~44만원 ▲티볼리에어 34만~46만원 ▲코란도C 41만~51만원 인하를 결정했다.

여기에 7년 이상 경과된 쌍용차의 모든 노후차 보유고객의 경우 8월 말까지 티볼리 아머나 티볼리 에어, 코란도C를 구입할 경우 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국내에서 비중이 점차 높아져가고 있는 수입차도 개소세 조정에 따른 차량 할인에 나서며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개소세율 조정에 따라 메르세데스-벤츠는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20만원의 할인을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A-클래스 50만~80만원 ▲B-클래스 60만원 ▲CLA 60만~90만원 ▲GLA 60만~90만원 ▲C-클래스 60만~170만원 ▲E-클래스 90만~200만원 ▲S-클래스 170만~320만원 ▲메르세데스-AMG GT 240만~300만원 등이다.

BMW그룹코리아는 올해 말까지 전기차를 제외한 BMW, MINI 모든 모델들의 가격을 최소 30만원에서 180만원까지 낮추기로 했다. BMW 320d는 60만원, 520d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는 90만원, 730d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140만원, BMW 뉴 M5 180만원 할인된다.

MINI 전 모델은 뉴 MINI 쿠퍼 40만원, JCW 70만원 등 최소 40만원에서 최대 70만원까지 할인된다.

재규어는 60만~240만원, 랜드로버는 70만~400만원의 인하폭을 각각 적용했다. 재규어의 모델별 인하 금액은 ▲XE 60만~90만원 ▲XF 70만~120만원 ▲XJ 110만~140만원 ▲E-PACE 70만~80만원 ▲F-PACE 80만~120만원 ▲F-TYPE 90만~240만원이다.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240만~400만원 ▲레인지로버 스포츠 160만~230만원 ▲레인지로버 벨라 120만~160만원 ▲레인지로버 이보크 80만~120만원 ▲올 뉴 디스커버리 100만~130만원 ▲디스커버리 스포츠 70만~90만원 할인된다.

푸조, 시트로엥 등도 할인에 나섰다. 푸조는 31만~63만원, 시트로엥은 32만~51만원의 할인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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