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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플리츠마마 협업으로 친환경 가방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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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회장 "스타트업과 협업 통해 친환경 제품 개발 확대할 것"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자는 캠페인이 활발한 가운데 페트병을 재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주목받고 있다. 효성티앤씨도 국내 스타트업 '플리츠마마'와 손잡고 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가방을 선보였다.

앞서 효성티앤씨는 2008년 페트병을 활용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사 '리젠'을 개발했다. 석유를 원료로 해서 생산되는 기존 폴리에스터 섬유와 달리 리젠은 페트병을 수거한 뒤 작게 조각 내고 칩으로 만든 뒤 실로 추출한다. 100%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실로 플라스틱 매립양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플리츠마마는 친환경과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 없는 제품을 만들고자 소재 선정에 고심하다가 효성티앤씨의 리젠에 관심을 갖게 됐다. 플리츠마마는 효성티앤씨의 리젠을 활용해 친환경 가방을 생산하기로 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친환경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은 더 이상 일시적 유행이 아니다"며 "효성도 친환경 제품 개발을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국내외 스타트업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서도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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