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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베트남 응이손2 화력발전소 공사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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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8천억 규모 대형공사 선수금 약 1억7천만 달러 수령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4년말 베트남에서 수주한 1조8천억원 규모 응이손2 석탄화력발전 프로젝트의 선수금 약 1억7천만 달러를 수령하고 본격적인 건설 공사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남동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탱화지역에 1천330MW급 규모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오는 2022년 완공 계획이다. 1천330MW급 화력발전소는 신형 원전 1기에 맞먹는 규모로, 베트남 4인 가구 기준 약 68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용량이다.

이 프로젝트는 발주처와 베트남 정부의 계약 일정 지연에 따라 공사 착수가 연기돼 왔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10일 한국전력공사(KEPCO)와 일본 마루베니 합작회사인 발주처 NS2PC(Nghi Son 2 Power Limited Liability Company)로부터 착수지시서(NTP)를 받았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베트남 현지에서 몽중2, 송하우1, 빈탄4 화력발전소 등 지난 2012년 이후 약 7조 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 베트남은 '신남방정책'의 핵심 국가 중 하나로 해마다 6~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동남아시아 경제대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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