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해마다 여름철 어린이집 차량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17일 부주의로 인한 원아의 사고를 막기 위해 강조되는 경각심을 잊은 동두천의 한 유치원에서 4살 어린이가 사망했다.
17일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 통원 차량에서 4살 어린이가 숨진 채 발견돼서 충격을 주고 있다.
어린이는 아침에 통원 차량에 탄 후 인솔자와 운전기사의 부주의로 7시간 동안 안전벨트를 맨 채 통원 차량에 갇혀 있다가 더운 날씨에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7시간이 지난 후에야 발견한 아이는 얼굴이 너무 끔찍하게 데고 시퍼렇고 팔도 틀어져 있었다고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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