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 해상 지나던 해군 함정서 장교 1명 실종...수색 중

[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전남 여수 거문도 해상을 지나던 해군 함정에서 근무 중이던 장교가 실종돼 수색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30일 해군 3함대사령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께 여수시 거문도 남쪽 해역을 항해하던 해군 함정에서 A(23) 소위가 실종됐다.

해군은 함정 당직근무자 교대 시간에 A 소위가 나타나지 않아 실종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해군은 해경과 함께 함정 10여 척을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으나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헬기 투입 등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