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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네시온,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 제출…8월 초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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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정보 보호 전문 기업 휴네시온이 코스닥 상장 초읽기에 들어갔다.

휴네시온은 2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총 공모 주식수는 139만530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8700~1만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약 139억원을 조달할 방침이며 자금은 연구·개발비,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상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고부가가치 기술 및 고품질 솔루션 개발에 주력해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며 "공모 자금을 활용해 기술 고도화 및 신제품 개발, 영업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음달 19~2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같은달 25~26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받는다. 8월 초 상장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2003년 설립된 휴네시온은 네트워크 기반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망 간 자료전송(망 연계) 솔루션 아이원넷(i-oneNet)은 관련 분야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 외에도 ▲물리적 일방향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 디디(i-oneNet DD) ▲시스템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 솔루션 엔지에스(NGS) ▲기업용 모바일 단말 관리 솔루션 모비카(MoBiCa) ▲출입 및 안전작업관리 솔루션 비지카(ViSiCa) ▲CCTV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 캠패스(CamPASS) ▲지능형 악성코드 탐지 솔루션 트레스디엠(TresDM) 등 다양한 보안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는 "4차 산업 시대가 요구하는 핵심 보안 기술인 '4세대 보안(Security 4.0) 시장을 선도하는 차세대 망연계 보안 플랫폼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뛰어난 기술력에 기반해 안전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해 인류 사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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