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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실종 여고생` 부모 마음은? "아빠가 딸 애지중지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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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강진서 실종됐던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24일 경찰 측은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말했으며 "시신이 나온 곳은 여고생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포착된 야산이었다"고 밝혔다.

`강진 실종 여고생` 사건에 대해 같은 마을에 거주하던 A씨는 한 매체(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옆에서 지켜보기 안타깝다. 아빠가 딸은 애지중지해왔기에 마음이 더 아프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아빠가 평소에 딸을 얼마나 예뻐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출처=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한편, 시신은 얼굴과 정확한 키를 눈으로 판별하기 힘들 정도로 부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족 역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어 머리카락도 거의 없는 상태로 현장에서도 별도로 발견되지 않아 부패에 따른 현상인지, 누군가 머리카락을 자른 것인지 등도 부검을 통해 밝힐 전망이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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