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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섬 화산 용암, 끝없다? "사람 폐, 눈, 피부에 치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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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하와이섬 화산 용암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현지시간) 킬라우에아 화산의 뜨거운 용암이 미국 하와이섬 인근 바다에 떨어지면서 거대한 연기 기둥이 하늘에 발생하고 있다.

`레이즈`라 불리는 이 가스는 용암이 바다에 닿으면서 화학 작용을 일으켜 만들어진 것으로 폐와 눈, 피부 등 인체에 치명적이다.

또한,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지금까지 약 50일간 흘러나온 용암의 양이 2억5천만㎥에 달한다고 미 일간 USA투데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어 미 지질조사국(USGS)의 화산학자 웬디 스토벌은 "근래 화산 분화 기록에서 이런 정도의 용암 분출 규모를 목격한 적이 없다"면서 "1955년과 1960년 킬라우에아 화산 분화, 1984년 마우나 로아 화산 분화 기록을 모두 추월했다"고 밝혔다.

한편, 킬라우에아 화산은 지난달 3일 규모 5.0의 강진과 함께 용암 분출을 시작했으며 이후 수백 차례 지진이 이어지며 수십 군데 분화구 균열에서 섭씨 1천200도∼2천 도의 용암이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상황이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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