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부산 산학협력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IBK투자증권이 부산광역시 남구 동명대학교에서 부산 지역 중소기업과 대기업, 대학 간 상호 협력을 위한 투자기업 간담회 및 다자간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협약식에는 부산항만물류고등학교, 동명대와 동의대 등 8개 대학, 두산중공업과 신세계조선호텔 등 4개 대기업, 우정약품 등 38개 중소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맺은 대학과는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한 인재 공급, 보유 기자재와 연구 인력 공유, 기술 개발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중소기업은 협약 참여 학교의 우수인재 채용과 기업 현장체험 기회 제공 등 산학 협력과 상호 간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대기업은 중소기업에 대한 공정한 일감 나누기와 판로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IBK투자증권 측은 "다자간 네트워크의 주축으로, 참여 기업과 연합채용, 공동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다자간 협력 사업 추진, 중소기업 재무구조 개선과 중기 전용 특화 금융투자상품 개발, 기업의 성장 단계별 자문과 투자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