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는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2018(PGI 2018)'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내달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베를린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PGI 2018은 세계 최정상급 실력을 자랑하는 20개 프로팀이 총 상금 200만달러와 우승의 영예를 놓고 대결을 펼치는 펍지주식회사 주최 공식 대회다.
PGI 2018 티켓은 프리미엄(65유로), 일등석(29유로) 두 가지다. 일등석 티켓은 솔로(1매) 외에도 듀오(2매), 스쿼드(4매)로 구매 가능하다. 듀오 패키지는 58유로, 스쿼드 패키지는 15% 할인된 99유로에 구입할 수 있다. 모두 PGI 2018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모든 티켓 소지자에게는 당일 PGI 2018 입장권과 함께 리퍼 마스크, 둠스데이 후디, 서바이벌리스트 슬랙스, 저지먼트 팬 총 네 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된 'PGI 2018 한정판 스킨 세트-웨이스트랜드 컬랙션'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이 주어진다. PGI 2018 한정판 스킨은 대회 현장에서 인당 1일 1개씩 제공돼, 대회가 진행되는 4일 모두 현장에 참석한 참관객만이 전체 세트를 갖출 수 있다.
이 밖에 프리미엄 티켓 소지자는 좌석 업그레이드, 프리미엄 라운지 및 전용 출입구 이용 등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김창한 펍지주식회사 대표는 "PGI 2018은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전세계 배틀그라운드 팬이 한 곳에 모여 진정한 배틀그라운드 문화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특별한 장"이라며 "PGI 2018 현장에서 팬들과 함께 대회의 열기를 고조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서는 국내 공식 리그인 '2018 상반기 펍지 코리아 리그(PKL)'가 모두 종료되는 내달 7일 PGI 2018에 진출할 2개 팀이 결정된다. 현재 Gen.G 골드가 PKL 펍지 투어 포인트 7천50점으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Gen.G 블랙(6천950점), 로캣 아모르(6천550점)가 그 뒤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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