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중고폰의 품질을 보증받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게 된다.
SK텔링크(대표 김선중)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중고폰 거래를 위해 '중고폰 품질확인서 발행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일 발표했다.
최근 자급제폰 시장 활성화와 알뜰폰 고객 저변확대 등으로 중고폰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지만 구매한 중고폰이 기능상 문제는 없는지, 상태 대비 구입가는 적정한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SK텔링크는 자사의 알뜰폰 온라인 통합몰에서 특S급 프리미엄 중고폰 브랜드인 '바른폰' 구매시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품질확인서를 발행해 중고폰에 대한 고객 신뢰를 높이기로 했다.
품질확인서는 SK 세븐모바일 온라인 통합몰에서 구매하는 모든 바른폰 단말 전용박스에 동봉된다. 고객들은 분실폰 여부, 외관상태, 각종 기능의 정상작동 여부, 배터리 성능 및 침수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통 후 14일 이내에 단말 불량 발생 시 안심 무료교환이 가능하다.
SK텔링크는 이번 중고폰 품질확인서 발행으로 구매자와 판매자간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추후 발생가능한 분쟁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기영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프리미엄급 최신 중고폰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중고폰 품질확인서 발행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중고폰 브랜드 바른폰을 통해 안심하고 고품질 중고폰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링크는 지난해부터 바른폰 브랜드로 갤럭시S7, 갤럭시노트5, 아이폰7 등의 프리미엄 중고폰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특S급 중고폰은 물론 소비자들의 선택권 확대 차원에서 128GB 대용량 모델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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